파란 유리 심장에 꽂힌 칼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엔믹스(NMIXX)가 첫 정규 음반으로 컴백한다.
1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믹스는 오는 10월13일 정규 1집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을 발매한다.
이번 소식과 함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보 모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독특한 모양의 케이크 일부가 무너지면서 안쪽에 박혀있는 푸른색 유리 심장이 박동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 유리칼이 내리 꽂히며 유리 파편과 푸른 액체가 흘러내리는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강렬하다.
엔믹스는 지난 3월 전작인 미니 4집 '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Fe3O4: FORWARD)로 '필드'(FIELD)라 불리는 현실 세계에 머무르게 된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팀은 데뷔 초부터 배, 항해, 연대, 다양성을 주요 모티브로 삼아 걸그룹 서사화 세계관의 위력을 보여줬다.
한편 엔믹스는 오는 11월29~30일까지 데뷔 3년 9개월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