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아이유 연기상…"감다살!" 서울드라마어워즈 수상자·작 발표

작성자: 온라인 뉴스1팀 /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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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주지훈과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16일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 수상작·자를 발표했다. 50개국에서 접수된 총 276편의 출품작과 409명의 출품자 가운데 수상의 영광은 국제경쟁부문, K-드라마부문, 국제초청부문에 걸쳐 작품 7편, 개인 16명에 돌아갔다. 


최고 영예인 골든버드상은 애플TV+ '세브란스: 단절' 시즌2를 연출한 벤 스틸러가 받았다.


넷플릭스 '소년의 시간'은 국제경쟁부문 대상·연출상·남자연기자상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으며 연출상은 필립 바란티니가, 남자연기자상은 오웬 쿠퍼가 수상했다.


특히 주지훈과 아이유는 K-드라마부문 남녀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중증외상센터'는 몰입도, 화려한 액션, 감정의 밀도까지 모두 잡은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폭싹 속았수다' 역시 올 한 해 국내 최고 흥행작답게 국내외 심사위원단의 압도적인 지지로 수상작에 선정됐다.


이외에 다양한 수상자와 수상작이 발표됐다. 국제경쟁부문 여자연기자상은 '디스클레이머'의 케이트 블란쳇과 '파친코 시즌2' 김민하가 공동 수상했다.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제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10월2일 오후 5시 KBS홀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하루 뒤 오후 6시 SBS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