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도, K-푸드도 통했다…'폭군의 셰프' 역대급 겹경사

작성자: 온라인 뉴스1팀 / 18시간 전

포브스 "진짜 주인공은 음식!"

사진: tvN '폭군의 셰프'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4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임윤아는 셰프 연지영 역할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으며, 뛰어난 요리 실력과 강인한 성격을 바탕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내어 극의 인기를 높이고 있다.

특히 '폭군의 셰프'는 전 세계인의 야식 메이트 드라마로 자리잡으며 K-푸드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다양한 퓨전 음식들이 등장하는 '폭군의 셰프'에서는 수라간 대령숙수 선발 경합과 국운이 걸린 요리 대결 장면을 통해 전통 식재료와 현대식 기법이 결합된 요리들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임윤아는 앙증맞은 요리 경합 장면 대부분을 대역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재료 손질과 동작을 소화해 현실감을 높였으며, 대령숙수복, 한복, 남장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어 매회 뜨거운 반응을 부르고 있다. 

인기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뜨겁다. 포브스는 "이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은 정교하게 차려진 음식이다"라고 했으며, 뉴욕타임스는 "여러 장르가 섞여 있지만, 핵심은 음식이라는 언어로 사랑을 전하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는 연지영 역할을 맡은 임윤아의 노력이 뒷받침됐다는 후문이다. 그는 촬영 3개월 전부터 요리 학원에 다니며 자문 셰프들에게 배우며 준비를 했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지난 8회 방송에서 전국 15.4%, 최고 17.4%(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오는 20일 오후 9시10분에 9회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