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슬럼프' 때부터 잘못됐다
사진: KBS2 '트웰브'
배우 박형식이 출연료 4억원 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7일 박형식의 소속사 레브엔터테인먼트는 "'닥터 슬럼프'부터 이번 '트웰브'까지, 언론을 통해 노출된 박형식 배우의 출연료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라며 "실제와 다르게 기정사실화 되고 있어 공식적인 입장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형식 배우는 맡는 작품마다 성실히 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 또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앞서 디스패치는 최근 종영된 KBS2 드라마 '트웰브'에서 박형식이 회당 출연료로 4억원을 받았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트웰브'는 12천사가 인간세계를 지키기 위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액션 히어로물로 마동석이 12지신의 수장 태산을, 박형식은 악의 세력 오귀를 맡았다. 드라마는 8.1%(이하 닐슨코리아)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지난 14일 방영된 마지막 회차(8회)는 2.4%까지 추락하며 씁쓸하게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