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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랙핑크 리사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미국 최대 방송 시상식인 에미상에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리사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이트 로터스 가족과 함께한 첫 에미상 경험"(First Emmys experience with my White lotus family)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빛나는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드레스는 부드러운 곡선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감각적으로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이날 리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77회 에미상을 위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앞서 그는 HBO 드라마 '화이트 로터스' 시즌3에서 묵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드레스를 입은 리사의 모습을 접한 팬들은 "여왕님 그 자체", "너무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월드 투어 ‘데드라인’(Dealine)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