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유튜브 골드버튼 쉬울 줄 알았는데.."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4시간 전

현실은 구독자 4만..

사진: 유튜브 '고준희 GO'

 

배우 고준희가 유튜브 골드버튼을 향한 고민을 털어놨다.

 

15일 고준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준희가 제작진과 긴급회의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제작진은 고준희에게 "유튜브를 시작한 지 8개월이 지났는데 아직 구독자가 5만명이 안 됐다.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냐"라 묻자 고준희는 "창피하다. 지금 이렇게 해서는 안 될 것 같다"라며 현실을 지각했다. 이어 "(김)원훈이랑 (이)수지는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핫해졌다"라며 "이기고 싶다. 유튜버로서 골드버튼을 쉽게 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제작진은 "고준희의 인지도 대비 구독자 수가 말이 안 된다"고 하자 고준희는 "나 인지도 높은 거 맞냐. 유튜브 쉬고 있었는데 사람들한테 무슨 일 있냐고 연락이 왔다. 기사도 났다. 이렇게 관심이 많았나 싶다"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한편 고준희는 2001년 교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눈에 띄며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직한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