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플루언서' 배윤경, 인간과 AI 넘나드는 '1인 2역' 도전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8시간 전

그야말로 파격적..

사진: 프레인TPC 인스타그램

 

배우 배윤경이 AI 하이브리드 영화 '젠플루언서'에 출연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17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배윤경이 '젠플루언서'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작품은 아이돌을 꿈꿨지만 절망적인 사고를 겪은 인물 이진이 생성형 AI를 통해 K팝 아이돌 지나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심리 서스펜스 활극이다.


배윤경은 극 중 인간 이진과 AI 지나를 오가며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욕망과 혼란에 휩싸인 인물의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젠플루언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 영상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국내 장편영화 최초로 전체 촬영의 절반 이상을 AI 영상으로 구현해 신선한 미장센을 시도할 예정이다.


영화는 오는 9월 말 촬영을 시작해 2026년 국내외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