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필릭스, 본명은 이용복…"어머니 6개월 동안 우셔"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1일 전

알고 보니 '복'자 돌림 집안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 필릭스가 자신의 한국 이름 '용복'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에는 스트레이키즈의 리노와 필릭스, NCT의 천러와 마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노가 "비프 웰링턴은 용복이 생일날 만들었던 요리"라고 소개하자 MC 김성주가 '용복이'라는 이름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필릭스는 "나다"라고 웃으며 자신의 한국 이름이 이용복임을 밝혔다. 그는 "할아버지가 직접 지어주신 이름이다. 이름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계셨다"고 설명하며 "어머니가 그 이름 때문에 6개월 동안 우셨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필릭스는 형제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누나는 이지수, 여동생은 이지민이다. 남자들은 '복' 돌림자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키즈는 지난 20일 열린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