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 '범죄도시5·피그 빌리지'…해외 선판매 글로벌 공략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1일 전

'범도5' 개봉은 2027년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투자 및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의 차기작인 '피그 빌리지'와 '범죄도시5'가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개막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를 통해 두 작품의 글로벌 선판매에 나섰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ACFM은 전 세계 52개국 1000여개 기업 관계자 2700여명이 등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이곳에서 배우 마동석 주연의 주요 라인업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그 빌리지'는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을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이야기로 마동석이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메가폰은 '범죄도시2'와 '범죄도시3'의 연출을 맡았던 이상용 감독이 잡았으며 마이클 루커, 콜린 우델, 리제트 올리베라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100% 대한민국에서 제작한 할리우드 영화라는 점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또한, '범죄도시' 시리즈의 최신작인 '범죄도시5'의 선판매 소식도 화제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이미 누적 관객 수 4000만명을 돌파한, 명실상부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액션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범죄도시4'가 북미 포함 164개국에 선판매된 만큼 '범죄도시5'의 선판매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5'는 2027년 개봉을 목표로 내년인 2026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