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넷플릭스 공개
사진: 넷플릭스
한일 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열연을 예고한 영화가 점차 베일을 벗고 있다.
22일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가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각자의 목적을 위해 여객기를 반드시 착륙시켜야만 하는 인물들의 비장한 표정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 빠른 임기응변과 유연한 대처 능력으로 국가적 사건을 해결하는 정체불명의 해결사 아무개(설경구 분)는 중앙정보부장 박상현(류승범 분)의 부탁을 받고 하이재킹 사건 해결을 위한 작전에 뛰어든다. 대규모 시위대 속에서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모습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사건을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엘리트 공군 중위 서고명(홍경 분)은 아무개로 인해 얼떨결에 작전에 합류하게 되고 임무 수행의 '키맨'으로 활약한다. 납치된 여객기를 지상에서 다시 하이재킹해야 하는 기상천외한 작전을 앞두고 고뇌에 잠긴 그의 모습은 작전의 성패에 대한 긴장감을 높인다.
아울러 두 사람에게 여객기를 반드시 착륙시키라는 지시를 내린 박상현은 성공하면 내 덕, 실패하면 남 탓이라는 태도로 압박을 가하며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1970년대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기 위해 벌어지는 수상한 작전을 그린 '굿뉴스'는 오는 10월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