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첫방 본방사수 !!
사진: tvN '태풍상사'
배우 이준호와 김민하가 끈끈한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4일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행동파 사장 강태풍(이준호 분)과 논리파 경리 오미선(김민하 분)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강태풍은 "나 한 번만 믿어줘요. 생각하고 뭐 하면 늦으니까"라며 결단력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오미선은 "자신 있어요? 상사맨 될 자신"이라고 되묻으며 강태풍의 진취적인 태도를 도전적으로 받아쳤다.
두 배우의 현실적인 호흡도 눈길을 끈다. 이준호는 "김민하 배우와 호흡을 주고받는 재미를 가장 잘 느끼고 있다. 몇 초간의 정적마저 즐겁다"고 전했다. 김민하는 "이준호 배우는 '민하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모든 걸 열어줬고 고민도 본인 일처럼 함께 힘써줬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처럼 두 배우의 시너지는 극 중 캐릭터 관계성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속 돈도 직원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된 강태풍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 '태풍상사'는 오는 10월11일 토요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