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수염으로 존재감 뽐낸 김민종…'느좋' 그 자체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5시간 전

20년 만에 복귀작!

 

 

 

사진: 노박인아시아 인스타그램

 

20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김민종이 출연하는 영화 '피렌체'의 숏폼 영상이 20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다.

 

23일 영화 '피렌체' 측은 "영화 관련 릴스 영상이 2000만 뷰를 돌파했다"라고 밝혔다. 영화 측은 "영상에는 김민종이 정장을 입고 피렌체 거리를 거니는 장면이 담겼다. 고뇌를 드러내는 김민종의 표정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소개했다.

 

영상에는 장발에 수염을 기른 김민종이 피렌체 곳곳을 거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고뇌가 여실히 드러나는 표정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 김민종은 작품을 통해 한층 성숙하면서도 묵직한 연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를 연출한 이창열 감독은 "김민종의 또 다른 면모를 발견했다. 연기자로서 새로운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김민종을 극찬했다.

 

한편 '피렌체'는 단테가 살았던 삶을 반추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담고 있다. 삶의 중턱에 선 주인공을 통해 본질을 잊은 이들에게 쉼표 같은 순간을 선사한다. 작품에는 김민종과 예지원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이탈리아 올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완성됐다. 튀르키예 국민 배우인 세라 일마즈(Serra Yilmaz)가 특별 출연으로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