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길거리 전단지, 받든 안 받은 자유" 소신 발언

작성자: 온라인 뉴스1팀 / 4시간 전

예의없는 일 아니다 !!

사진: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전단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주먹을 부르는 사연 | ISTP 주우재의 인생 고민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받아야 할까요?"라는 구독자의 고민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저는 전단지를 받지 않는 편이다. 종교적 의미가 담긴 전단지도 많아 어느 순간부터는 일절 받지 않게 됐다"며 "그런데 친구는 우리가 전단지를 받기만 하면 그분들의 일이 끝나는 거라며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주우재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행동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나는 전단지를 나눠주는 분들의 태도를 보고 판단한다. 화를 내거나 툭 내미는 경우에는 '죄송합니다'라고 하고 지나간다. 반면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태도라면 먼저 받아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특히 주우재는 "전단지를 받지 않았다고 해서 예의가 없는 건 아니다"라며 "만약 친구가 '어른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한다면, 전단지보다 친구를 먼저 손절할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전단지를 받는 것도, 안 받는 것도 자유라는 주우재의 발언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