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맛피아 "'흑백요리사' 상금 3억, 전셋집에 올인"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20시간 전

알뜰살뜰해~

사진: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셰프 나폴리 맛피아(본명 권성준)가 무교동의 유명 낙지볶음 집에서 독특한 매운맛 경험을 공유하며 큰 웃음을 자아낸다.

 

26일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곽튜브(본명 곽준빈) 대신 등판한 나폴리 맛피아가 전현무와 60년 전통의 무교동 낙지볶음 맛집을 방문해 '소울 메이트' 기운을 발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전현무는 "이번에 갈 곳은 관공서, 직장인 밀집 지역인 무교동"이라며 힌트를 던지자 나폴리 맛피아는 "낙지볶음?"이라며 셰프로서는 예상 밖으로 정답을 곧바로 맞혀 주목을 받는다.

 

전현무는 '맵부심 대장'으로서 "맛있게 매운 집이라 괜찮을 것"이라며 망설이는 나폴리 맛피아를 달랜다. 이내 식당에 들어선 두 사람은 고수 맛, 중수 맛 낙지볶음과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조개탕을 주문한다. 식사가 시작되자 전현무는 나폴리 맛피아에게 "'흑백요리사' 상금 3억을 어디에 썼냐?"라며 질문했고 나폴리 맛피아는 "전셋집을 3억원 짜리로 일부러 딱 맞게 구했다"라며 특별한 이유를 밝힌다.

 

나아가 나폴리 맛피아는 "내 인생은 내가 판단한다"라며 굳건한 의지를 보였으며 전현무는 "내 좌우명도 '내가 정답이다'다. 나랑 도플갱어네"라며 반가워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나폴리 맛피아는 무교동 낙지볶음의 매운맛에 곽튜브급 '맵찔이' 모습을 보여 반전 웃음을 선사한다.

 

두 사람의 무교동 낙지볶음 먹방(먹는 방송) 현장은 26일 오후 9시10분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