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본거지..
사진: ENA '착한 여자 부세미'
배우 전여빈이 인생을 뒤흔들 파격적인 제안을 받았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는 김영란(전여빈 분)이 가성그룹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의 개인 경호원이 되기까지의 내밀한 이야기를 그리며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란은 가성그룹 회장 가성호의 개인 경호원 면접에 지원했다. 면접관 이돈(서현우 분)에게 냉혹한 첫인상을 남겼지만 과거 생리대를 훔쳤던 전과로 취업이 취소되고 어머니 김소영(소희정 분)마저 보증금을 잃게 되며 절망에 빠졌다.
그러나 가성호는 CCTV로 면접 장면을 지켜보며 김영란의 절박한 태도에 흥미를 느끼고 다시 불러들였다. 결국 김영란은 기회를 잡아 경호원으로서 저택에 입성하게 된다. 하지만 첫날부터 저택 곳곳에 숨겨진 몰래카메라와 가성호의 숨겨진 가족사에 얽힌 이야기를 접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가성호는 김영란을 비밀 서재로 불러 "친딸은 사실 살해당했다"며 의붓딸 가선영(장윤주 분)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김영란이 "회장님, 제가 뭘 해드리면 될까요?"라고 묻자 가성호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릴 "결혼하자"라는 제안을 건네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30일 ENA에서 2회가 방송되며 이후 KT 지니 TV와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