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심각했던 몸상태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유튜브 '인생84'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풀독으로 고생하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에는 기안84가 어머니와 떠난 2박3일 크루즈 효도 여행기가 담겼다. 영상에서 기안84는 초호화 여객선에 승선하자마자 상의를 벗고 온몸을 긁으며 풀독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몸 곳곳에 번진 발진을 본 기안84의 어머니는 "긁으면 염증 생긴다"라며 우려했다. 그러면서 기안84의 상처 부위에 직접 약을 발라주며 아들을 걱정했다.
앞서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의 조부모댁 정리를 함께하며 풀을 제거하다 풀독에 심하게 오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기안84는 어머니와의 효도 여행에 대해 "내가 30살 때 데려온 반려견 캔디가 12년을 살다가 떠났다. 어머니가 상실감이 커 많이 우울해하셨는데, 이제 조금 기운을 차리신 것 같아 함께 여행을 오게 됐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표했다. 기안84의 어머니는 "캔디 보내고 오늘이 제일 좋다"라며 아들과의 여행에 설렘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