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와 '럭키'
사진: S2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와 라이즈가 때 아닌 논란에 휘말렸다.
1일 엑스에서 키스오브라이프의 일본 데뷔 앨범 '도쿄 미션 스타트'(TOKYO MISSION START) 타이틀곡 '럭키'(Lucky)가 라이즈의 일본 싱글 1집 '럭키' 로고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키스오브라이프의 타이틀곡 로고는 반짝이는 분홍색과 네잎클로버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점이 앞서 공개된 라이즈의 '럭키' 로고와 유사하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누리꾼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상도덕도 없냐", "이 정도면 표절이지", "타 그룹이 먼저 냈으면 수정하는 게 맞다"며 키스오브라이프를 비난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은 "흔한 디자인인데 도대체 어디가 표절이냐", "레퍼런스일 뿐", "억까 좀 그만해라"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그룹 더보이즈와 밴드 QWER 역시 표절 시비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응원봉 유사성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