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유니세프와 파트너십…2년 간 '20억원' 기부

작성자: 온라인 뉴스5팀 / 4시간 전

마음도 잘생겼다 !!

 

 

사진: 빅히트 뮤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유니세프와 힘을 합쳐 전 세계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TXT는 미국 뉴욕 유니세프 본부에서 '투게더 포 투모로우'(TOGETHER FOR TOMORROW) 글로벌 캠페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캐서린 러셀 유니세프 총재, 키티 반 더 하이든 부총재,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모습을 비췄다.

 

대표 연사로 나선 수빈은 "지난 6년 동안 음악을 통해 성장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왔다"며 "유니세프와 함께 전 세계 아이들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십은 음악적 여정과 개인적 신념, 공동의 가치가 만든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캠페인은 내년부터 본격 시작되며, TXT는 기금 마련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향후 2년 동안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함께 약 140만달러(약 19억6672만원)를 유니세프 글로벌 마음건강 기금에 기부한다. 이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고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