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갈아끼운 변신
사진: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지현이 안방 극장 복귀를 알렸다.
1일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측은 한지현이 나나 아틀리에 디자인 1팀 주니어 디자이너 송하영 역을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 중 송하영은 세 자매 중 둘째로 타고난 패션 센스와 뛰어난 비율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쿨한 성격과 호탕한 미소가 매력적인 그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다채로운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트렌디한 스타일링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캐릭터는 한지현 본인의 매력과도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지는 역할로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한지현은 영화 '얼굴'에서 다큐멘터리 PD 김수진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과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지현이 출연을 확정한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여름방학처럼 살아가는 남자 찬(채종협 분)과 스스로를 겨울 속에 가둔 여자 란(이성경 분)이 만나 얼어붙은 시간을 깨우는 '찬란'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