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악플에 칼 빼들었다…"200건 이상 고소장 제출 완료"

작성자: 온라인 뉴스5팀 / 5시간 전

선처, 합의 절대 없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하츠투하츠(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나섰다.

 

3일 SM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 강화와 팬의 의견 수렴을 위한 사이트 '광야(KWANGYA) 119'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딥페이크,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등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며 "'광야 119'로 접수된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지속적인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수십만 건의 게시물과 첨부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확인된 2025년 9월30일 기준 200건 이상의 각종 범죄 행위에 대해 법무법인 (유한) 세종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와 해외를 불문하고 소속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글과 댓글이 게시되고 있는 네이버, 다음 카페, 네이트판, 더쿠, 인스티즈, 엠엘비파크, X(트위터), 디시인사이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에프엠코리아 등에서 수시로 증거를 수집"하고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는 민·형사상 법적 조치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에 깊이 감사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치우선으로 해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