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15년 만 솔로 데뷔…강타 조언으로 SM과 '깜짝 협업'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1일 전

본업으로 금의환향

사진: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그룹 제국의아이돌 출신 배우 임시완이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매체에 "당사 산하 레이블에서 임시완의 첫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발매 시기와 세부 일정은 조율 단계에 있다"라고 밝혔다.

 

2010년 제국의아이돌로 데뷔한 임시완은 지난 8월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종료된 이후 홀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시완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강타의 조언과 제안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완의 이번 앨범은 그룹활동 이후 약 15년 만에 선보이는 임시완의 첫 정식 솔로 앨범이다. 가수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만큼, 팬들의 기대는 뜨겁다.

 

임시완은 그동안 가수보다는 배우로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영화 '변호인', 드라마 '미생'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배우 전향에 성공한 임시완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3'로 글로벌 인기를 얻었으며,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그랬던 임시완이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어떤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임시완의 솔로 앨범은 현재 녹음 작업 초기 단계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