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피드에 뜨는 게 싫어요"… 김동완, 새벽 저격글에 '술렁'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1일 전

자주 올라오는 듯한 의미심장 발언

 

 

사진: 김동완 인스타그램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의미심장한 SNS 글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4일 김동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당신이 어떻게든 피드에 뜨는 게 싫어요. 절 미워하세요. 저처럼요. 제발"이라고 적은 게시물을 올렸다. 구체적인 대상이나 상황은 밝히지 않았지만, 누군가를 겨냥한 듯한 글에 팬들의 궁금증이 폭발했다.


잠시 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김동완은 "나는 평화롭습니다. 굳 밤"이란 새로운 글을 남기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다만 해당 글은 지우지 않고 그대로 두면서 여러 추측이 이어졌다.


앞서 김동완은 자신의 SNS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거절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동완은 "웃길 자신도 없고, 진짜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 않다"라는 솔직한 심정을 토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세 번 정도 일정 핑계를 댔으면 알아서 그만둬 달라. 물론 위에서 시킨 거겠지만"이라며 제작진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김동완은 "방송에 나오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은데 발언이 너무 경솔했다"라며 사과했다.

 

김동완의 게시물에 누리꾼은 "요즘 무슨 일 있는 건가요?"란 걱정 섞인 반응과 "또 저격인가"란 냉소적인 반응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한편 김동완은 지난 8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