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만원 깎아주세요"…이수지가 밝힌 백화점 '연예인 DC' 요구설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9시간 전

개그맨이라 댈 수 있는 이유

사진: 유튜브 'TEO 테오'

 

코미디언 이수지가 특유의 솔직함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지난 14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 예고편에는 이수지가 출연했다. 장도연은 "요즘 이수지 인기 비결이 노출이라던데, 군인들한테 디엠(DM, 다이렉트 메시지)이 폭주한다더라?"라고 묻자, 이수지는 "DM은 한 명 왔다"라고 답했다. 이어 "대신 '배 가려라'라는 메시지는 100통 넘게 왔다. 그래서 반항심에 더 노출하게 됐다"라 덧붙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장도연은 지난해 유인나가 폭로했던 '백화점 DC 요구 사건'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수지는 "맞다. 진짜로 '이거 얼마예요? 100만원만 깎아주세요'라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당연히 정찰제인 거 아는데, 그냥 점원분들 웃기려고 한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수지는 "지금도 '랩 해봐'라 요청하면 바로 한다"며 즉석에서 '부캐' 햄부기로 변신해 랩을 선보였다. 이수지의 빠른 캐릭터 전환에 장도연은 "진짜 지독하게 잘한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수지가 출연하는 '살롱드립'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