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2년 차 그룹 맞아요..?!
사진: 하이브레이블즈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0월18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2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는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9계단 뛰어오른 30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앨범 발매 직후 4위(7월12일 자)로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한 이래 15주 연속 차트인이다.
빌보드 '핫 100'에서는 '뷰티풀 카오스'의 수록곡 '가브리엘라'(Gabriela)가 54위에 올랐다. 최근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새 정규 앨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에 담긴 곡들이 1위부터 12위까지 싹쓸이, 차트 순위 변동이 큰 가운데서도 '가브리엘라'는 굳건한 뒷심을 보여줬다.
데뷔한 지 이제 막 2년 차에 접어든 캣츠아이의 이러한 저력은 미국 내 음원 스트리밍 및 판매량(다운로드) 데이터뿐 아니라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가 결합된 상승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편 캣츠아이는 오는 11월15일부터 북미 13개 도시, 16회 규모의 첫 단독 투어 '뷰티풀 카오스'에 돌입한다. 내년 4월에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도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