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임지연·허남준 캐스팅…시대 초월 '혐관 로맨스' 상륙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9시간 전

조선 악녀와 갑질 재벌의 만남

사진: 아티스트컴퍼니, 에이치솔리드

 

'대세 배우' 임지연과 허남준이 색다른 혐관(혐오와 관능의 경계)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16일 SBS 새 드라마 '멋진 신세계' 측은 두 배우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멋진 신세계'는 조선 시대 악녀와 현대의 악질 재벌이 펼치는 독특한 혐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임지연은 이번 작품에서 1인 2역에 도전한다. 조선의 악녀 강단심이 빙의된 대한민국의 무명 배우 신서리 역을 맡아 시대를 초월한 인물을 완벽히 소화할 예정이다. 극 중 '나라를 뒤흔든 요녀'로 사약을 받았던 강단심은 현대에 신서리로 다시 태어나며 파격적인 스토리를 이끈다.


허남준은 재벌가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갑질 황태자' 차세계 역을 맡는다. 그는 냉철하고 오만한 성격의 인물로 어느 날 조선 시대 복장을 한 신서리와 마주하며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2026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