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계획 다 찼는데 결혼은 없어"…정용화, 재치로 루머 종결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11시간 전

역시 프로는 다르다

사진: 정용화 인스타그램

 

밴드 씨엔블루(CNBLUE) 멤버 겸 배우 정용화가 느닷없이 불거진 결혼설에 센스 넘치는 한마디를 던지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용화가 내년에 결혼한다더라"는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은 "지인에게 들었다"라는 근거 없는 소문에 불과했지만, 온라인상에 빠르게 번지며 팬들의 궁금증이 커져갔다.

 

이에 정용화는 지난 15일 직접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혼설을 일축했다. 정용화는 "보통 6월쯤이면 내년 스케줄이 다 올라온다"라면서 "이쯤 되면 내년 계획이 꽉 찼는데, 결혼은 스케줄에 없던데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정용화는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자꾸 결혼 물어보시는데, 대답하는 것도 이상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정용화의 쿨한 반응에 팬들은 "루머도 유머로 받아치는 프로", "결혼 대신 방송과 무대로 봐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2009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데뷔한 정용화는 엠넷 '스틸하트클럽'에 디렉터로 합류해 글로벌 밴드 발굴 프로젝트를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