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37)이 대만에서 예정된 행사에 참석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현지 세븐일레븐은 이날 김수현과 협업한 제품들을 론칭할 예정이었으나 당분간 이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벚꽃 축제 행사 개최 여부도 불투명하다. 오는 30일 대만 가오슝에서 세븐일레븐 주관 '2025 벚꽃 축제' 행사가 개최되는데, 당초 김수현은 이 행사에 참석해 40분 동안 공연을 펼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제기된 미성년자 교제 의혹으로 인해 대만 내 여론도 악화되며 그의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에 업계에서는 김수현이 위약금 3000만위안(약 13억원)을 부담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유가족은 여러 증거를 제시하며 의혹에 힘을 싣고 있다. 하지만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이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초반엔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 자체를 부인했으나 최근에는 교제를 인정하는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다만 미성년자 시절 교제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반박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김수현은 많은 광고 계약이 중단되거나 취소됐고, 그의 이미지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특히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김수현은 '그루밍 범죄'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팬 사이트들이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