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울랄라세션 출신 가수 군조가 연예계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팀을 탈퇴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일 콘텐츠제작소 유튜브 채널 'B급 청문회' 시즌2에는 '신분세탁한 아이돌(였던 것...)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군조, 조시윤, 승호가 출연했다.
군조는 "이걸 해명하고 싶어서 나온 건데 기사는 그렇게 났다"며 의미심장하게 운을 뗐다.
그는 "엔터 쪽에 좋은 분들도 많지만 개XX들이 너무 많다"며 "그때는 저희가 정말 몰랐다. 1년에 매출이 70억이었나 그랬다"고 설명했다. TV, 지면 광고가 5개 있었고 행사도 하루에 두 세 개씩 무조건 나갔지만, 한 달에 정산받은 돈이 월 800만원이었다"고 토로했다.
군조는 "(2013년에) 리더 고(故) 임현택이 사라지지 않았느냐"라며 "그 와중에 나쁜 사람들이 옆에서 '이렇게 하면 잘 될 수 있어' 하는 게 너무 많았다"고 밝혔다. 결국 "이 사람도 저 사람도 못 믿게 되다 보니 '에이 그냥 안 해' 이렇게 된 것"이라는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를 듣던 코미디언 최성민은 "너무 더러우니까, 이 꼴 저 꼴 다 보기 싫으니까. 진짜 나쁜 사람이다"라고 공감했고, 남호연도 "사람한테 치이고 그러니까. 어디 엔터냐"고 발끈했다.
한편 군조는 울랄라세션 탈퇴 후 솔로 활동을 하며 많은 고생을 했고, 결국 2023년 오디션 프로그램 MBN '쇼킹나이트'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