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PP

불법으로 폰 개통?…워크돌 측 "구간 삭제, 관할 경찰서 전달"

영상 공개 5일 만

워크돌, 불법여권, 통신사대리점, 경찰체험, 영상논란
사진: 유튜브 '워크맨'

유튜브 웹 예능 '워크돌'에서 불법 여권 개통 의혹을 받는 통신사 대리점이 등장해 논란이 된 가운데, 제작진이 해당 장면을 편집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워크맨' 유튜브 채널에는 '신입 경찰인데 가리봉동 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빌리의 멤버 츠키는 일일 아르바이트로 경찰관이 돼 가리봉동을 체험했다.

그런데 영상 중반, 츠키와 경찰관이 통신사 대리점에 들어섰을 때 문제가 시작됐다. 문제의 대리점 입구에는 '非法护照开卡'라는 한자가 적혀 있었는데, 이는 불법 여권을 통해 휴대폰 개통을 한다는 광고 문구였기 때문.

특히 츠키와 경찰이 대리점에 들어서자 손님들은 급히 자리를 떴고, 제작진은 이에 '내 손님 내놔'라는 자막을 삽입했다. 이후 해당 장면에 대해 누리꾼이 지적하자 제작진은 결국 29일 "제보해 주셨던 특정 매장의 내용들은 관할 경찰서에 전달했으며, 영상 내 해당 구간은 삭제했다"라는 입장을 댓글로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문제 발생 후 영상을 일시적으로 내리는 등의 즉각적인 조치가 없었던 점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