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데뷔 25년 만에 유튜브 예능에 등장해 남편과의 첫 만남, 자기관리 루틴, 절친한 연예인까지 솔직하게 공개했다.
지난 6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전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영상은 홍진경과 장영란, 이지혜가 전지현의 자매로 등장하는 '가상 토크쇼' 콘셉트로 진행됐다. 진행은 코미디언 남창희가 맡았다.
전지현은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소개팅으로 만났다. 솔직히 처음엔 부담스러워서 안 나가려 했다. 그런데 남편을 소개해 준 친구가 '상대가 너무 잘생겼다'고 해서 결국 나갔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남편이 정말 잘생겼었다. 당시 회사가 을지로에 있어서 '을지로 장동건'이라는 별명이 있었다"라며 "처음 보고 반했다"라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전지현은 철저한 자기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전지현은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러닝도 하고 복싱도 한다"라며 "운동만 할 수 있으면 뭐든 해도 된다고 집에 말해놨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식단에 대해서는 "공복에 운동을 하고 점심을 늦게 먹는다. 단백질 위주로 계란이나 아보카도, 채소를 챙겨 먹고 가끔 요거트도 먹는다"라면서도 "닭발이나 곱창같은 매운 음식은 즐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전지현은 절친한 연예인으로 방송인 최화정을 꼽았다. 전지현은 "화정 언니랑 제일 친하다"라고 말하자 홍진경은 "둘이 사우나에서 레시피 공유하잖아"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전지현은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최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북극성에서 유엔 대사 출신의 대통령 후보 서문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강동원과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은 전지현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