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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비하?…키키 라이브 영상이 쏘아올린 '머리에 우동사리' 논란

이미지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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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키 인스타그램

'아이브 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키키(KiiiKiii)가 라이브 방송 중 불거진 부적절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멤버 하음이 동료 수이를 향해 '머리에 우동사리'라는 표현을 사용한 장면이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비판을 받고 있는 것.

최근 키키 멤버 하음, 수이, 지유는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중 수이가 "연습생 때 자주 먹던 우동"이라며 컵우동을 들고 이야기하던 순간 하음은 갑자기 "티키(팬덤명), 수이 머리에 뭐 들어있는지 알아요? 우동사리요"라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말에 수이와 지유는 눈을 크게 뜨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하음은 수이의 머리를 가리키며 같은 말을 반복했다. 수이는 "이건 조금 혼나야 할 것 같은데?"라고 제지하려 했고, 분위기를 정리하려던 지유는 "아냐, 지금 수이 뱃속에 우동이 들어있다는 뜻이야"라며 상황을 바꾸려 했다.

하지만 하음은 "아니야. 수이는 바보니까"라고 덧붙였고, 지유는 "바보는 바다의 보배라는 뜻이야"라며 수습을 이어나갔다.

문제의 표현은 상대방을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비하할 때 사용되는 속된 표현이다. 영상은 순식간에 온라인상으로 퍼졌으며 팬들은 "친해도 저런 표현은 선 넘었다", "다른 멤버가 수습하는데도 계속 밀어붙이네", "소속사 교육이 시급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친한 멤버들끼리의 장난일 뿐"이라는 옹호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키키는 지난 3월 데뷔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그룹이다. 데뷔 초기인 만큼 이번 발언 논란이 팀 전체의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