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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값 벌려고" 입 연 '링거 이모'…박나래 시술? "기억 없다"

문자 정보는 본인이 맞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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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나래식'

코미디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링거 이모' A씨가 자신의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A씨는 매체에 "반찬값 정도 벌려고 (시술을) 했던 적이 있다"라고 말하면서도, 박나래에게 실제로 수액을 놔줬다는 전 매니저 측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2023년 7월 촬영 이후 김해의 한 호텔에서 박나래가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링거를 맞았다"라고 주장하며 A씨와 주고받았다는 문자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메시지에는 호텔로 추정되는 주소와 시술 비용, A씨의 계좌번호와 입금 여부를 확인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기존에 알려진 '주사 이모' B씨와는 다른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문자에 남은 이름과 은행명, 계좌번호에 대해 "내 번호가 맞다"라고 인정하면서도 "당시 박나래에게 의료 시술을 했느냐"라는 질문에는 "전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박나래가 누군지 아느냐"라는 물음에 A씨는 "코미디언"이라고 하면서도 박나래가 불법 진료를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기억이 안 난다"라는 입장을 반복했다.

또 A씨는 의사나 간호사 등 면허를 가진 의료인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의료 면허가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의약분업 이전 병원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 약국에서 약을 보내주면 동네에서 (시술로) 반찬값 정도 벌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추가 보도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