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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 문상민 입술 훔쳤다…"급발진 오히려 좋아"

주말이 기다려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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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은애하는 도적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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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은애하는 도적님아'

배우 남지현과 문상민이 선보이는 사극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은애하는 도적님아 2회에서는 대군의 입술을 훔친 도적 홍은조(남지현 분)와 그를 쫓는 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았다.

방송에서는 꽃비가 내리는 밤, 깜짝 입맞춤 이후 홍은조와 이열이 각자의 방식으로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홍은조는 어머니 춘섬(서영희 분)에게 책 속 이야기인 척 자신의 일을 전했고 이를 연정이라 해석한 춘섬의 반응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열은 처소 나인들을 불러 입맞춤 뒤 도망친 여인의 마음을 추리하며 "어려운 사랑이라 도망친 것 아니겠느냐"는 말에 수긍해 호기심을 더했다. 이후 홍은조는 도적 길동과 연관된 증인 동주댁(이진희 분)을 포도청으로 불러낸 이열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백정탈을 쓰고 나섰다. 동주댁이 대사간에게 모욕을 당하자 의녀의 입장에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나섰지만 대사간의 막말에 분노를 터뜨렸다. 결국 홍은조는 동주댁을 돕기 위해 대사간의 곳간을 털다 종사관이라 밝힌 이열과 마주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열은 홍은조에게 "앞으로도 내 범위에 있어라. 내가 품을 수 있는 딱 그만큼만"이라 말하며 더 이상 쫓지 않겠다고 선언해 놀라움을 안겼다. 잠시 멈춘 추격전도 순라군의 등장으로 다시 긴박해졌고 도주하던 길동을 쫓던 이열은 화살에 맞아 부상을 입은 채 혜민서로 몸을 피했다.

그곳에서 다시 만난 이열은 "꽃신, 꽃비, 잡았다. 한 떨기 꽃"이라며 입맞춤의 순간을 떠올려 홍은조를 놀라게 했고 두 사람의 관계는 한층 깊은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예고했다.

1, 2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좋다", "급발진 오히려 좋다", "전개가 빠르지만 설렌다", "두 배우의 퍼스널 컬러가 사극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