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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뒤집개 또 왔네"…차태현 등장에 유재석 '폭발'

표졍에 짜증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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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틈만 나면,'

배우 차태현이 SBS 예능 틈만 나면,에 다시 출격한다. 차태현은 등장부터 퇴장까지 쉴 틈 없는 '저격 티키타카'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오는 6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에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로 차태현, 김도훈이 출연한다. 네 번째 출연인 차태현은 그동안 등장할 때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온 '검증된 카드'답게, 이번에도 시작부터 분위기를 장악한다.

차태현이 모습을 드러내자 유재석은 "내 속 뒤집개 또 왔네"라며 반가움 섞인 경계(?)를 드러냈고, 차태현은 "요즘 내 하루 일과는 오후 3시면 끝난다"라며 여유로운 근황을 전한다. 이어 제작진을 향해 "그래서 내가 틈이 나서 부른 거냐"라며 능청을 떠는가 하면 "2027년에 드라마가 나오니까 그때까지 틈만 나면,도 잘 버텨달라"라고 내후년 예약까지 걸어 두는 너스레로 웃음을 더한다.

본격적인 이동 중에도 두 사람의 설전은 멈출 줄 모른다. 유재석이 과거를 떠올리며 "예전엔 종국이가 오르막길만 가면 '어우 맛있어' 해서 꼴 보기 싫었는데, 요즘은 나도 오르막길이 좋다"라고 말하자, 차태현은 곧바로 "그럼 다른 사람들도 형 꼴 보기 싫어해"라고 받아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여기에 유연석이 "예전에 이 거리가 양방길이었다"라고 설명하자 차태현은 "양반길이면 재석이 형은 못 왔겠다"라며 말장난 섞인 일격을 날린다. 유재석이 말없이 눈을 질끈 감자, 유연석이 "양반길이 아니라 양방향 길"이라고 정정해 또 한 번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도훈은 "왜 차태현 선배가 나오면 최고 시청률이 나오는지 알겠다. 재석 선배님을 쉴 틈 없이 뒤집어 놓으신다"라며 감탄했고, 유재석은 "시청자분들도 내가 열받는 걸 좋아하더라"라고 순순히 인정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새해 첫 방송부터 '믿고 보는 조합'의 진가를 보여줄 차태현의 활약은 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틈만 나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