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드라마가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거장' 이준익 감독이 해당 분야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스포츠조선 취재에 따르면 이준익 감독은 새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을 준비 중이다. 아버지의 집밥은 아내 순애가 사고 이후 '요리 백지증'을 겪게 되면서 집밥을 책임지게 된 남편 하응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가부장적이었던 아버지 하응이 직접 요리를 하며 점차 변화해 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극에는 하응과 순애를 비롯해 아들들, 며느리, 손주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등장해 일상 속 관계와 감정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이준익 감독의 숏드라마 제작 소식이 알려지며 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이 감독과 호흡을 맞춰온 배우들이 작품 대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정진영과 이정은을 비롯해 변요한 역시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익 감독은 앞서 티빙 오리지널 욘더를 제작한 경험이 있어, 이번 아버지의 집밥을 통해 선보일 숏폼 드라마 연출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