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의 멤버 성훈이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24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성훈이 내달 6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하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성훈은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그는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지난해 5월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대중과 스포츠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성화 봉송 주자 명단에는 이탈리아 축구팀 AC밀란 고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유벤투스 수비수 출신 치로 페라라 등이 포함됐다. 해외에서 열린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한 K팝 아티스트는 성훈을 비롯해 역대 단 2명뿐으로, 엔진(공식 팬덤명)의 자부심에 힘을 보탰다.
성훈은 "무엇보다 이번 동계올림픽을 위해 땀 흘려온 국가대표 선수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잘 알고 있기에 이를 응원하는 마음이 가장 크다"며 "개인적으로도 운동할 때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가수로서 그 꿈을 이룬 것 같아 기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번 올림픽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다음 달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성훈이 속한 엔하이픈은 지난 16일 미니 7집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로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