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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훈련부터 군대 미슐랭…그리가 처음 꺼낸 '해병대' 생존기

아빠와의 티키타카도 꿀잼 포인트

그리, 김구라, 라디오스타, 해병대, 전역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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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코미디언 김구라의 아들인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해병대에서 보낸 18개월간의 군생활을 예능에서 처음 털어놓는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원준, 조혜련, 한해, 그리가 출연하는 'SHOW! 꽃길 걷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역 4시간 만에 라디오스타 녹화장에 등장한 그리는 등장부터 분위기를 장악한다. 의자에 앉지 않은 채 긴장된 표정을 짓던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를 향해 해병대식 전역 신고를 올린다. 이어 큰절까지 하자 순간 스튜디오는 감동으로 가득 찼고, 이를 지켜보던 조혜련은 눈물을 흘린다.

그리는 해병대에서 겪은 극한의 훈련과 생활을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불볕더위 속에서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 이동하는 IBS 훈련, 체력 한계를 시험하는 각종 교육 등 해병대 특유의 고된 과정들을 회상하며 "조롱받기 싫어 버티다 보니 어느새 해병대의 자랑이 되어 있었다"라고 말한다. 빨간 명찰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도 드러내며, 자신을 단단하게 만든 순간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한 군 복무 중 "가치관이 완전히 바뀌었다"라고 고백한다. 피할 수 없었던 '지원 후회'의 순간도 있었다며 솔직하게 밝히지만, 끝까지 버틸 수 있었던 이유도 가감 없이 공개해 MC들의 공감을 산다. 예상치 못한 '군대 미슐랭 음식' 에피소드까지 꺼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오랜만에 예능에서 재회한 김구라·그리 부자의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다. 그리는 "아빠가 절대 꼼짝 못 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폭로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김구라 역시 솔직하게 받아치며 붕어빵 부자의 티키타카를 이어간다.

그리의 솔직한 군대 비하인드는 4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