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악성 댓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안선영은 자신의 영상을 통해 타인의 시선과 말에 흔들리지 않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안선영은 젊은 시절을 떠올리며 "어릴 때부터 어른스러워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살 때부터 가장 역할을 했고, 학비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해 다녔다"라며 "용돈과 생활비를 스스로 벌어야 했기 때문에 '쉬면 안 된다'라는 생각으로 늘 자신을 몰아붙였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살다가 결국 번아웃이 와 쓰러진 적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안선영은 타인의 기대에 맞추려는 태도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선영은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야 한다"라며 "요즘은 굉장히 행복하다. 욕을 먹든 말든 칭찬 댓글만 골라 본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활동을 하며 댓글을 보게 된 경험도 언급했다. 안선영은 "롱폼 영상에 좋은 댓글이 많아서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영상 기획자가 숏폼 댓글은 보지 말라고 했는데 오히려 궁금해서 들어가 봤더니 댓글창이 아수라장이었다"라며 웃었다.
이어 "욕을 많이 먹으면 알고리즘을 탄 것이라고 하더라. 나를 좋아하는 사람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에게 영상이 노출된다는 뜻"이라며 "댓글에 욕이 100개 달려도 영상을 마음에 들어 저장한 사람이 6000명일 수 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선영은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집과 차, 여자의 공통점이 있다. 연식이 될수록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든다"라는 발언을 했다가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발언 이후 온라인에서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영상을 통해 악플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솔직하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