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술을 끊게 된 이유로 그룹 에픽하이를 언급하며 유쾌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에픽하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윤하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에픽하이는 윤하의 컴백을 기념해 쇼핑, 사진 촬영, 노래방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즐겼다. 멤버들은 윤하를 "우리 여동생"이라 부르며 따뜻하게 맞이했고, 윤하는 "오빠들과 사적으로 만날 일이 거의 없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윤하는 과거 에픽하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술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윤하는 "제가 딱 스무 살이었을 때였다"라며 "오빠들과 술을 마셨는데 너무 매운맛을 봐서 그 이후로 아예 술을 안 마신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타블로는 "그날 술을 마시고 헤드스핀을 하지 않았냐"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고 "그 모습을 보고 우리가 얘 인생을 망치는 건 아닌가 싶었다"라는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하와 과거 2008년 에픽하이의 곡 '우산'을 피처링하며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