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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약속이 만든 기적… 기안84·이토 준지 '첫 대면' 순간

시청률도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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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가 오랫동안 동경해온 공포만화 거장 이토 준지와 만나며 꿈을 이뤘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이토 준지를 만나기 위해 일본 도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작가님을 강남이 만나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정말 성사됐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기안84는 이토 준지와의 만남을 앞두고 3개월 전부터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고, 질문 리스트까지 직접 준비하며 철저히 대비했다.

기안84의 준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토 준지를 위해 직접 초상화를 그리며 작업에 몰두했다. 완성된 그림에 대해 "작가님은 저에게 우주 같은 존재라 소용돌이 느낌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치볶음밥 도시락까지 준비하며 진심을 전하려 했다.

이번 만남은 방송인 강남의 노력으로 성사됐다. 강남은 이토 준지의 회사에 직접 연락해 미팅을 추진하며 약속을 지켰고, 이에 대해 코드 쿤스트는 "새벽까지 연락을 이어가며 자리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마침내 회사에서 이토 준지를 마주한 순간, 기안84는 긴장한 표정으로 "이렇게 만나게 돼 꿈만 같다"라며 감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와 이토 준지의 첫 대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