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화려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4월10일 오후 9시40분에 첫 방송될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을 개척하는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다.
23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왕실이 존재하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의 네 명의 주인공이 각자의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있다. 성희주 역을 맡은 아이유는 "더럽게라도 이기겠다는 겁니다"라는 강렬한 문구와 함께 대군부인으로서의 당당함을 보여준다. 왕실의 차남 이안대군 역 변우석은 "사냥에 철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말을 통해 서늘한 긴장감을 전하며, 왕이 될 수 없는 차남으로서의 내적 갈등을 암시한다.
또한 국무총리 민정우 역의 노상현은 "둡시다, 어차피 해프닝일 텐데"라는 여유로운 태도를 취하면서도, 왕실과 내각의 균형을 잡아온 긴장의 순간들을 암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왕실의 어른인 대비 윤이랑 역의 공승연은 "왕가의 결혼에 행복이 있을 자리가 있습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지며 왕실의 권위와 위엄을 강조한다.
이렇듯 21세기 대군부인은 캐릭터 포스터만으로도 성희주, 이안대군, 민정우, 윤이랑의 각기 다른 인생관과 필연적인 대립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