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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크레딧 빠진 진…BTS 멤버들의 '솔직' 속내

동생들의 걱정에 맏형의 반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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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의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완전체 컴백의 의미를 되짚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앨범 작업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RM은 신보에 대해 "각자만의 색깔이 고스란히 담긴 앨범"이라며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멤버 진의 참여 과정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전해졌다. RM은 "조금만 더 일찍 투어가 끝났다면 더 많은 작업을 함께했을 텐데 아쉽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진은 당시 해외 솔로 투어 일정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며 미국에서 진행된 송캠프에 뒤늦게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작사·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뷔는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투어를 계속 이어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정국 역시 "우리보다 먼저 또 다른 일정으로 이동하지 않았냐"라며 숨 가빴던 스케줄을 언급했다.

멤버들은 진을 향한 고마움과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RM은 "형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했고 지민은 "형이 팀을 지켜준 덕분에 이번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라고 의미를 더했다. 이어 정국은 말없이 진의 어깨를 두드리며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 진은 "좋은 곡들이 많이 나와서 기쁘다"라고 담담하게 웃어 보였다.

BTS는 앨범 작업을 위해 지난해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송캠프를 진행했으며, 같은 시기 진은 단독 팬 콘서트 투어를 통해 9개 도시에서 총 18회 공연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마지막 공연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마무리됐다.

한편 BTS는 지난 20일 새 앨범 '아리랑'을 발매하며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팀의 정체성과 멤버들이 겪어온 보편적인 감정을 녹여낸 작품으로,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삶의 흐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