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강자'로 불려 온 코미디언 장동민이 이번에는 참가자가 아닌, 설계자로 변신한다.
8일 넷플릭스는 장동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현정완 PD가 연출을 맡은 신규 두뇌 서바이벌 예능 제작을 확정하고 이날부터 참가자 공개 모집에 돌입했다.
장동민은 그동안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소사이어티 게임2, 피의 게임3 등 여러 서바이벌 예능에서 총 네 차례 우승을 거머쥐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두뇌 싸움부터 심리전, 정치 게임, 극한 환경까지 다양한 조건 속에서 살아남아온 장동민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처음으로 판을 만드는 설계자로 나선다.
새롭게 선보일 프로그램은 돈과 전략, 심리와 변수까지 모든 요소가 뒤섞인 극한의 두뇌 서바이벌을 지향한다. 장동민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구조 전반을 설계하며, 참가자와 제작진조차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연출을 맡은 현정완 PD는 피의 게임 시리즈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세계관과 치밀한 구성으로 주목받아온 인물이다. 두 사람이 손잡으면서 한층 더 강도 높은 생존 경쟁과 예측 불가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모집 영상 역시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어두운 공간 속 장동민이 등장해 '살아남거나, 지워지거나'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휴대전화로 전달되는 '자신 있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도전자들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게임을 넘어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극한의 승부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장동민은 "직접 우승을 경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허점을 채우겠다"라며 "모든 노하우를 쏟아부어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서바이벌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와 시청자 모두 예상하지 못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며, 공개는 넷플릭스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