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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당시엔 별로…이효리♥이상순 '반전' 러브스토리

별로였던 생각이 지금은 서로에게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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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의 첫 만남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연애에 대한 현실적인 생각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교양 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상담소장으로 등장해 사랑을 꿈꾸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자들이 첫 소개팅을 마친 뒤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이효리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경험을 들려줬다.

이효리는 "우리도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라며 이상순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러나 첫 만남의 분위기는 기대와 달랐다고. 이효리는 "소개팅 첫날에는 서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라며 "그 이후로 1년 동안 거의 연락하지 않고 지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관계는 시간이 흐른 뒤 우연히 다시 만나면서 달라졌다. 이효리는 "1년 뒤 다시 만났을 때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면서 결국 연인이 됐다"라며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라고 조언했다.

연애 감정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한 출연자가 "사귀면 그 사람만 보이냐"라고 묻자 이효리는 "더 멋진 사람이 눈에 들어올 때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상순이 장난스럽게 "그럼 참는 거냐"라고 묻자 이효리는 웃으며 "누군가 멋지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내 마음속에서 가장 멋있는 사람은 결국 한 명뿐"이라고 답했다.

말미에 이효리는 사랑의 감정에 대해 "밤에 누우면 그 사람이 계속 떠오르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도 '이걸 같이 먹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라며 진솔한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1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며 2013년 결혼해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