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승윤이 MBN 교양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재방송 출연료)로 부모님 집을 마련해드린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나는 자연인이다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윤택과 이승윤이 출연해 다양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두 사람은 15년째 자연인을 찾아다닌 경험과 함께 프로그램의 놀라운 기록들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가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방영 횟수 역시 700회를 훌쩍 넘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윤택은 "대한민국에서 재방송 1위 프로그램"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이 재방료에 대해 묻자, 이승윤은 "재방료는 분기별이 아니라 1년에 한 번 들어온다"라며 "한 번에 목돈처럼 들어오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돈을 모아 부모님께 집을 사드렸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그러면서 재방료 규모에 대한 오해도 짚었다. 윤택은 "회차가 많다고 해서 재방료가 무한정 늘어나는 구조는 아니다"라며 일정 상한선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프로그램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승윤은 과거에도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에 대해 "중형차 한 대 값 정도"라고 언급한 바 있어, 꾸준히 쌓인 수익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음을 짐작하게 했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지난 2012년 첫 방송된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스트레스와 압박, 경쟁에 지쳐 가는 도시인이 가진 것 없어도 여유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자연인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