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를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가 잇따르는 가운데, 좀비 아포칼립스를 무대 위로 옮긴 1인극 뮤지컬이 관객들과 만난다.
6일 제작사 주식회사 네오는 극한의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 속에서 인간의 고독과 희망을 조명하는 1인극 뮤지컬 더 라스트맨의 공연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더 라스트맨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B-103 방공호를 배경으로 홀로 살아남은 생존자의 삶과 심리적 변화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특히 배우마다 '생존자의 직업' 설정이 달라지는 독창적인 구조가 눈길을 끈다. 대사와 행동, 소품의 변주를 통해 각 배우는 서로 다른 사회적·개인적 배경을 지닌 생존자를 구현하며 같은 상황 속에서도 전혀 다른 시선을 제시한다.
좀비 바이러스로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는 김지온, 홍승안, 김이후, 김찬종이 맡는다. 네 배우는 각기 다른 감정선과 연기 스타일로 자신만의 생존 서사를 무대 위에 펼칠 예정이다.
한편 더 라스트맨은 오는 3월24일부터 6월7일까지 링크더스페이스 1관에서 공연되며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이어지는 인간의 감정과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