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철의 새로운 의사 연기를 만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성철은 생존 로맨틱 휴먼드라마 슬리핑 닥터에 출연한다.
슬리핑 닥터는 성폭력 피해 경험을 지닌 정신과 의사가 모든 상처를 극복했다고 믿으며 꿈에 그리던 개인 병원을 개원하지만 환자 앞에만 서면 잠들어버리는 기면증 증세로 인해 진료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에서 시작된다. 모든 과의 의학 지식을 섭렵한 '먼치킨' 페이닥터와 함께 동네 병원가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영업자로서의 고군분투를 그리며 다시 마주한 트라우마로부터 한 걸음 벗어나게 되는 재활의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성철은 극 중 타고난 암기력을 지닌 정신건강의학과 페이닥터 남지오 역을 맡는다. 남지오는 뛰어난 의학 지식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인물로 병원 운영과 환자 치료 모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출연 소식이 전해진 진기주는 힐러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홍경 역으로 맡는다. 홍경은 환자와 동료를 치유하는 따뜻한 시선을 지닌 인물로 남지오와 함께 극의 중심 서사를 이끌 예정이다.
슬리핑 닥터는 성범죄자를 향한 정신과 의사의 통쾌한 발언과 복수 서사를 비롯해, 서로가 서로를 일으켜 세우는 쌍방 치유 멜로이자 성숙한 어른들의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린다.
김성철과 진기주의 출연이 확정된다면 두 배우가 보여줄 연기 호흡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