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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s去除刺青,meenoi疑似diss禹元載?嘻哈圈風雲驟起

「與Big Naughty的Diss戰」Swings去除刺青感嘆:只該把值得留下的才紋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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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윙스 인스타그램, 유튜브 'MEENOI'

래퍼 스윙스와 후배 래퍼 빅나티와의 갈등이 격화된 가운데 의미심장한 근황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디스전으로 뜨거워진 힙합신 한복판에서 타투 제거 영상까지 올리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모양새다.

20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타투 제거 시술을 받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스윙스는 통증을 호소하며 "타투는 정말 남길 의미가 있는 것만 해야 한다"라며 "지우는 데만 앞으로도 수십 차례는 더 받아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상당한 고통을 감수하는 모습에 팬들은 단순한 시술 이상의 메시지가 담긴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게시물은 최근 빅나티와의 공개 충돌 직후 올라왔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빅나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스곡을 공개하며 스윙스를 향해 정산 문제와 저작 인접권 매각 의혹, 폭행설 등을 제기했다.

이에 스윙스는 라이브 방송으로 즉각 반박했다. 스윙스는 "돈을 훔쳤다는 식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도 "폭행 의혹 역시 왜곡됐다. 오히려 내가 먼저 맞았다"라고 주장했다. 과거 한 차례 갈등을 봉합했던 두 사람이 다시 정면충돌하면서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여기에 힙합신 다른 인물들까지 가세하며 파장은 확산되는 분위기다. 래퍼 미노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두 번째이자 마지막이길'이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초반부에 미노이는 "공도 이런 공이 없다"라는 말과 함께 "원재야, 가사가 딱 요만큼이네"라고 했다. 이어 노래와 함께 직설적인 가사가 이어지면서, 일부 팬들은 우원재를 겨냥한 디스곡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스윙스의 타투 제거 영상은 단순한 일상 공개일 수도 있지만, 갈등 한복판에서 과거를 지우고 새 출발을 암시하는 상징적 행보로도 읽히고 있다. 힙합신을 뒤흔든 이번 충돌이 음악적 결과물로 이어질지, 혹은 또 다른 감정전으로 번질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