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为什么不是紫色?BTS回归在即,“红色灯光”惹争议

HYBE也出面回应

사진: 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을 앞두고 서울 도심이 붉은 조명으로 물들면서 뜻밖의 논란이 불거졌다.

서울시는 BTS 컴백을 기념해 20일부터 이틀간 남산서울타워, 세빛섬, 청계천, 서울시청 등 주요 랜드마크 약 15곳에 경관 조명을 점등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야경을 선사하기 위한 취지다.

그러나 조명 색상이 문제로 떠올랐다. BTS를 상징하는 색이 보라색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붉은색이 선택되면서 일각에서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특정 정당의 상징색과 겹친다는 점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하이브는 즉각 해명에 나섰다. 하이브 측은 "광화문 공연 콘셉트에 맞춰 앨범의 키 컬러를 반영한 것"이라며 "서울시 역시 이 요청을 반영해 조명을 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적 의도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또한 같은 입장을 내놨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명 색상은 하이브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대중문화 행사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팬덤 일부에서는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SNS상에서는 "BTS는 보라색"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해시태그가 확산되며, 상징색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BTS는 오는 20일 신보를 발표하고,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