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석 팬들 한 명씩 눈 맞춰"…아이유 팬미팅 감동 후기
17주년 가수의 따뜻한 행보
사진: 아이유 페이스북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의 데뷔 17주년을 기념한 팬미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와 함께 감동적인 후기가 전해져 이목을 끈다.
아이유는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KSPO DOME에서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를 열어 팬들과 잊을 수 없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선예매와 동시에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등 시작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아이유는 신곡 '바이, 썸머'를 비롯해 드라마 OST, 히트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는 객석에서 깜짝 등장하는 등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때 아이유가 휠체어석에 앉은 팬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잡는 등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기가 전해져 주목받고 있다. 휠체어가 무대 쪽으로 고정되어 있어 돌아보지 못한 팬에게는 아이유가 더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비추는 등 세심한 배려를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신곡 '바이, 썸머'를 깜짝 발매했다. 이와 함께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도 열중하고 있어 연말, 나아가 내년 행보가 기대된다.